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클래식 플랩백과 보이 샤넬 플랩백, 2.55백,
클래식 체인 지갑 등 대표 제품의 가격을 5%가량 인상했다.
올 들어 두 번째 인상이다.
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
‘클래식 플랩 백’은 1124만원에서 1180만원,
‘클래식 스몰 플랩 백’은 1052만원에서 1105만원,
‘클래식 라지 플랩 백’은 1210만원에서 1271만원으로 각각 5%씩 올랐다.
또 ‘보이 샤넬 플랩 백’은 723만원에서 759만원,
‘보이 샤넬 스몰 플랩 백’은 666만원에서 699만원으로 가격이 5% 인상됐다.
‘코코핸들’ 가격도 5% 올랐다. 스몰 사이즈는 619만원에서 650만원,
미디움 사이즈는 677만원에서 711만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.
‘2.55 플랩 백’은 1124만원에서 1180만원,
‘2.55 미니 핸드백’은 539만원에서 566만원으로 각각 5%씩 인상됐다.
시계류 등 잡화 가격도 조정됐다.
‘클래식 카드 홀더’ 가격은 69만2000원에서 73만원(5.5%)으로,
‘J12 워치(33㎜)’ 가격은 674만원에서 733만원(8.8%)으로 올랐다.
샤넬 관계자는
“제작비와 원재료의 변화, 환율 변동 등을 고려해 가격을 조정한 것”이라며
“이번 가격 인상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했다”고 말했다.